'메가로돈'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지선우 기자]'메가로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메가로돈’에는 ‘트랜스포터’, ‘분노의질주’, ‘메카닉’ 등에서 날렵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 제이슨 스타뎀이 주연으로 나와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메가로돈'은 신생대 마이오세부터 플라이오세에 걸쳐 산 거대 상어다. 이 상어는 약 260만 년 전 멸종됐지만, 이 영화는 마리아나 해구 냉수층 아래 아직도 메가로돈이 산다는 설정을 채택했다. 멸종된 걸로 알려진 육식상어 ‘메가로돈’이 나타나면서 인간과 승부를 가리는 내용을 담아냈다.

심해를 탐사 중이던 탐사정이 정체 모를 거대 생물에게 공격당해 마리아나 해구 바닥에 가라앉는 일이 벌어지자, 탐사 책임자인 '장'(윈스턴 자오 분)은 심해구조 전문가 '조나스'(제이슨 스타뎀 분)를 찾아온다.

장의 딸 '수인'(리빙빙 분)과 함께 구조작업에 나선 조나스는 거대 생물 정체가 '메가로돈'임을 알게 된다. 조나스는 구사일생으로 탐사대 구조에 성공하지만 뒤를 쫓아 메가로돈이 마리아나 해구 냉수층을 뚫고 현재의 바다로 올라오고 만다. 탐사대는 세계 최대 해수욕장이 있는 중국 하이난 섬으로 향하는 메가로돈을 막고자 사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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