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들은 늘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호소해왔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해 줄 파격적인 운동방법이 몇 년 전부터 등장했으니 바로 EMS(Electronic Muscle Stimulation) 트레이닝이다. EMS트레이닝은 저주파 자극을 통해 근력 운동 효과를 극대화 해주는 운동 방법이다. 1960년대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우주 비행사의 근력 손실을 막기 위해 고안됐다. 최근까지 근육강화와 지방연소 등에 효과적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여전히‘뜨는’ 운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EMS트레이닝의 대표 슬로건인 ‘20분 운동, 5시간 효과’, ‘최대 18배의 운동효과’는 사실일까? 강남의 대표적인 다이어트 업체 루라더바디랩의 윤시원 대표에게 그 답을 들어봤다.

중주파EMS, EMA 트레이닝의 효과가 궁금하다.
- EMS트레이닝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EMA(Electrical Muscle Activate)는 중주파를 이용해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같이 할 수 있도록 가능케 했다. 신경에 자극을 주지 않고 비교적 부드럽게 근육세포를 자극해 근육통도 덜한 편이다. 

지난 2010년 발행된 코크란 리뷰에 따르면 EMS 패드를 붙이고 가만히 있던 사람과 일반 운동을 한 사람 사이에 별 차이가 없었다. 다시말해 EMS가 일정의 운동 효과를 낸 셈이다. 하지만 개인의 운동 능력이나 몸 상태에 따라 효과는 달라질 수 있다. 전류 자극이 몸에 맞지 않으면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직접 한 번 체험해보고 운동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루라더바디랩에서는 실제 어떤 프로그램들이 진행 중인가.
- 이번 8월부터 새로운 EMS다이어트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운동을 하다보면 중주파 자극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긴다. 그래서 중주파 자극을 오롯이 받기 위해 누운 체로 운동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한다.

여성전용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루라더바디랩 또 하나의 대표상품인 클렌즈주스가 함께 포함되어 있다. 중주파EMS, EMA 트레이닝 후 온열맛사지를 시행하고 최종단계에 클렌즈주스를 더해 완성도 높은 1:1 집중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탄생시켰다. 

횟수와 관리 시간에 상관없이 관리해드리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기존 20분 운동이 아닌 30~50분까지 기계로 관리해드리며, 월 횟수 상관없이 몸 상태에 따라 관리가 가능하다. 단기간에 살을 빼시려고 하는 분, 먹는게 조절이 안 되시는 분, 집중관리를 요하시는 분들께 추천한다. 집중관리 후 운동을 하시면 더 예쁜 몸매를 만드실 수 있다.

중주파EMS에 관해 업계 전문가들은 “실제로 무게를 이용하지 않고도 중량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원하는 부위별 집중관리가 가능하다”며“균형 잡힌 몸매와 코어 근육을 키워 줄 수 있으며, 관절에 무리 없이 사고나 부상기간에도 재활치료가 가능한 운동”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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