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오비맥주가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와 임직원,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은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강남운전면허시험장 2층 발급창구 앞에서 새내기 운전자들로부터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을 받았다.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등 운전면허시험장 이용객들은 서약 스티커에 직접 서명하고 캠페인 슬로건을 크게 낭독하며 책임 있는 음주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음주운전 관련사고 발생 현황과 음주운전 예방법 등에 대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포스터도 전시해 음주운전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음주운전 예방 서약자들은 자동차 운전석을 입체화한 포토존에서 안전운행 문구가 새겨진 다양한 소품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차량용 기념품도 선물 받았다.

음주운전 근절 서약 캠페인은 오비맥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음주운전 예방 댓글을 다는 형식으로 오는 27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로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시기인 20대 때 실시하는 안전운전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주류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의 의식 개선은 물론 성숙한 음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