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군포시 제7회 평생학습축제 행사 포스터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내달 8일부터 이틀간 중앙공원에서 ‘제7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나를 피우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을 통한 자아실현 및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2018 군포 독서대전’과 함께 열린다.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배우고 즐기며 시민의 평생학습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기획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의 3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평생학습 관련 50여개 기관, 단체, 동아리가 참가한다.

기획마당은 매직·저글링·클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마용환의 MArt show’와 ‘팀 클라운’의 신나는 버블쇼 공연이 펼쳐지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학습욕구를 자극할 낙서 Zone, 박스 미로 찾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창의놀이터’도 함께 운영된다.

또 체험마당은 보드게임 한마당,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핸드 드립 커피 체험, 어린이 텃밭놀이 체험, 액체괴물 만들기, 융합코딩교육 등 22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준비돼 있다.

전시마당에서는 평생학습기관, 동아리 및 주민자치센터 등 15개 기관의 작품 238점이 예년과 달리 야외 오픈 형태의 전시관으로 운영돼 작품전시의 질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시는 축제 기획부터 평가까지 참여기관 실무자를 참여시키고, 체험부스 브레이크 타임(오전 11시 30분~오후 12시 30분)을 운영해 부스 운영자들도 공연관람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올해 축제를 기점으로 함께 즐기고 만들어 가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도시의 미래를 열어갈 변화의 힘은 시민 스스로의 역량에서부터 나오며, 그 역량은 평생학습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며 “진정한 나를 피워줄 평생학습의 가치를 경험할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책읽는정책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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