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미디어 제공, 촬영 나형선, 모델 아이니

[한국금융경제신문 오석균 기자] 다양한 IT 가전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로엘이 버스킹이나 행사진행에 특화된 블루투스 스피커 ‘버스킹 DJ’를 출시했다.
 
최근 야외에서 노래솜씨를 뽐내고 음악을 들려주는 버스킹 공연이 전국 각지에서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음원을 재생하고 악기를 연주하며 진행하는 공연에서 소리가 아쉬울 때가 종종 있다.

버스킹 DJ는 5인치 우퍼를 내장해 최대 300W의 높은 출력을 내준다. 각종 실내 행사는 물론 야외 공연에 사용해도 충분한 음량으로 선사한다. 특히 스피커 상단에 있는 인터페이스로 음량을 비롯해 베이스, 트레블, 에코, 마이크 음량을 조절할 수 있고, 입력되는 음악의 재생과 탐색도 간편하다. 마이크로 입력되는 소리를 녹음하는 것도 버튼 하나면 된다.
 
버스킹 DJ는 유선과 무선 연결을 모두 지원해, 케이블이 없어도 무대를 꾸밀 수 있다. 전원 공급이 여의치 않은 곳에서도 약 4400mAh 용량의 배터리로 최대 20시간 동안 소리를 낼 수 있다. 블루투스 지원으로 마이크는 물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도 동시에 연결할 수 있고, 후면에 USB와 microSD 슬롯을 지원해 음원이 담긴 저장장치를 사용할 수 있다. mp3, wav는 물론 고음질의 flac 음원도 재생할 수 있다.
 
마이크는 유선과 무선 제품을 동시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상단의 DJ 버튼을 이용하면 음성 인식 시 음원의 볼륨을 자동으로 제어해 공연 뿐 아니라 강연에 사용하기도 좋다. 전원을 비롯해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무선 리모컨이 기본 제공된다.
 
무게 10kg 정도가 대부분인 동급 출력 휴대용 스피커에 비해, 버스킹 DJ는 3.94kg의 무게로 가볍고, 크기도 폭 150mm, 높이 355mm 정도로 작아 휴대하기 편하다. 후면에는 마이크 거치대가 있어 함께 보관해 이동하기 좋다.
 
버스킹부터 행사까지 다양한 사용이 가능하고 무선의 편리함을 갖춘 ‘버스킹 DJ’ 스피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로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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