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워라밸은 ‘Work-life balance’의 줄임말로 개인의 일(Work)과 생활(Life)이 조화롭게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를 뜻한다. ‘Work-life balance’이란 표현은 1970년대 후반 영국에서 개인 업무와 사생활의 조화로운 균형을 묘사하는 단어로 처음 등장했다. 그러다가 잦은 야근과 높은 강도의 업무 등으로 지친 사람들이 균형 있는 개인의 삶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현재 우리나라에선 각 단어의 앞 글자를 딴 ‘워라밸’이라는 말이 대세로 떠오르는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논현동에 위치한 아미고엠센터는 20~50대 직장인들의 균형감 있는 삶을 위해 늩워라밸’이란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취미활동을 제시하고 있는 곳이다. 직장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지금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 중인 아미고엠센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사진 - 워라밸을 실현시키고 있는 인천논현동 문화센터 아미고엠센터

최근 들어 ‘워라밸’이라는 단어가 우리 삶의 깊이 자리 잡은 것 같다.
- 지금까지 우리들의 삶은 일에 초점이 맞춰지는 경우가 많았다. 잦은 야근이나 휴일 근무 등에 시달리면서 가족이나 친구관계에 소홀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라이프스타일의 다양화와 노동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질적으로 향상된 인생을 살아가려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그런 인식 속에서 ‘워라밸’이라는 단어가 탄생했다고 생각한다. 워라밸은(Work-life balance)은 말 그대로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최근 들어 개인의 행복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워라밸이 잘 이뤄지는 삶에 대한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사회적 흐름 속에서 새로운 삶을 위해 혹은 새로운 직업을 탐문하고자 새롭고 다채로운 교육을 받으려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아미고엠센터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직장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별해 제공하고 있다.

사진 - 인천 논현동 아미고엠센터 워라밸 수업 모습

아미고엠센터가 현재 제공하고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궁금하다.
- 아미고엠센터는 인천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직장인 평생교육의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2018 직장인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사업인 늩워라밸’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2345워라밸은 20대부터 50대까지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 아미고엠센터는 줌바, 탄츠, 방송댄스, 필라테스, 발레핏, 발레, 적성과 타로, 우쿨렐레 등의 수업을 진행 중이다. 20~50대의 인천 지역 직장인은 누구나 재직증명서만 제출하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1~3만 원선으로 저렴하게 제공받는다. 

그 중, 2345워라밸 2기에서 새롭게 추가된 필라테스는 신체 절반에 걸쳐 근육의 이완과 강화를 통해 가늘고 긴 탄력 있는 근육을 형성해 예쁜 몸 라인, 바른 자세 교정으로 신체의 불균형을 바로 잡는데 도움이 크다. 또한 적성과 타로 같은 경우 끊임없는 고민의 연속 앞에서 타로라는 매개체를 통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야심차게 기획된 인문강좌로 타로카드도 선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그리고 저희가 제공하는 모든 수업은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실력 있는 강사님들이 진행하기에 더욱 신뢰도가 높다. 

사진 - 인천 논현동 아미고엠센터 워라밸 수료식

직장인들의 균형 있는 삶을 위한 아미고엠센터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은데.
- 직장인들이라면 피해 갈 수 없는 업무의 부담감과 개인적 삶과의 균형적 공존은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워라밸은 각 개인들의 업무환경, 삶의 배경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워라밸을 실천하는 일은 그다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업무 이후에 휴식을 취하고 가족 혹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나만의 취미생활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우리는 일과 삶의 균형을 조화롭게 이룰 수 있다. 따라서 반복된 업무와 루틴화된 하루 일과에 우리 스스로 틀에 박히고 움직이지 않는 돌과 같다고 생각된다면, 자신의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한 번 살피고 온전한 개인의 시간을 위해 소소한 취미생활을 즐겨보기를 바란다. 

저희 아미고엠센터도 계속해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양한 취미활동을 제시할 것이다. 그리고 2345워라밸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에서 얻는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행복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워라밸은 모든 것이 완성되고 성취되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짧은 순간이라도 신체적, 정신적 재생을 할 수 있는 자기 관리라도 워라밸을 향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평범하게 흘러가는 우리의 일상과 삶에 균형을 바로 잡고 에너지를 다시 얻고자 하는 아미고엠센터에서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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