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로데브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로데브(주)가 방과후학교, 자유학년제 등 스마트 학사 관리 플랫폼으로 전국 200여 학교가 사용하고 있는 ‘코디마스터’의 고교학점제 관리 버전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간편 모바일 수강신청 기능과 최적의 시간표 자동 시뮬레이션 기능으로 학사 관리 문제를 해결했으며, 현재 전국 고등학교에 공급 중이다.

학생은 회원 가입, ID/PW 등록 및 로그인 없이 학교에서 발신한 모바일 문자 메시지의 개별 신청 URL을 통해 수강신청 페이지에 접속, 바로 신청한다. 개별 신청 URL은 500조 개의 문자 보안 구조로 완벽하게 정보를 보안하며, 학생 모두 각기 다른 URL이 생성되므로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 접속할 때, 서버가 다운되는 병목 현상 없이 접속한다.

특히 학생 개인 별, 교사 별, 교실 별 시간표를 자동화된 시스템에서 최적의 시간표를 시뮬레이션한다. 이 외에도 교과군 별 단위 이수 정리 및 누적 관리, 모바일 수요 조사, 교과별 수강신청 제한 설정 등 고교학점제 특화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고교학점제 학사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로데브 강유희 대표는 “학생의 교과 선택권 보장과 교사의 업무 부담 경감을 최우선 가치로 코디마스터 고교학점제 버전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편리한 학사 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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