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만화축제가 나눔플러스 BICOF 모금액을 전달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지난 27일 부천희망재단에서 나눔 활성화 사업인 ‘나눔플러스 BICOF’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용철 본부장,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나눔플러스 BICOF’는 부천국제만화축제 행사에서 관람객들에게 만화 캐리커처, 만화책 나눔 등 만화를 활용한 문화를 전파하고 모인 기부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사업이다.

나눔플러스 BICOF의 나눔 캐리커처는 인기 만화가 △안중걸 △유대수 △윤남선 △임소연 △정창규 △최정규 작가가 참여했다. 5일간 약 1000여명의 관람객들에게 캐리커처를 선물했으며 나눔 만화벼룩시장에서는 5일간 약 일만권의 도서가 배포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용철 본부장은 “만화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자율적인 기부로 모인 기부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활성화와 시민을 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축제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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