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라가 국제가전박람회에 참가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스마트카라가 오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2018)’에 참가한다.

스마트카라는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로 음식물 쓰레기를 고온 건조 및 분쇄를 통해 부피를 줄이고 냄새 문제를 해결하는 국내 제조 기업이다.

스마트카라가 ‘IFA2018’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이노베이션(5L대용량, 모델명 PCS500)’과 ‘플래티넘(2L, 모델명 PCS350) 두 제품이다. 스마트카라는 친환경과 인공지능을 키워드로 ‘이노베이션(PCS-500)’을 해외 전시회에 처음으로 출시한다.

스마트카라의 제품은 맷돌의 원리를 응용한 ‘3단 저속 임펠러’와 ‘듀얼 히팅건조 멸균 방식’으로 음폐수 발생 없이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1/10로 줄여주고 유해세균을 박멸한다. 특허 받은 스마트보관기능을 적용해 한번에 처리하며 보관 중에도 냄새와 부패를 방지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또한 이노베이션은 처리 용량이 5L에 달해 처리 후 결과물 배출 횟수도 월 1~2회면 충분하다. 메인 모터와 배기FAN에 BLDC 모터를 적용시켜 내구성이 향상되며 전력소모 및 소음 발생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원터치로 작동하는 ‘스마트 셀프 클리닝’ 모드로 간편하게 내부 세척도 가능하다. 음성자가진단 기능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스마트 시스템’은 투입량과 건조상태에 따라 처리시간을 최적화 해 절전효율을 높였다.

스마트카라의 이은지 이사는 “글로벌 시장에 스마트카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IFA2018에 참가하게 됐다”며 “전 세계가 강력한 환경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스마트카라의 수출 판로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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