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리브 편의점 출금 서비스를 시행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KB국민은행이 간편뱅킹앱 리브(Liiv)를 이용해 편의점 ATM기에서 24시간 무료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리브 편의점 출금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용 방법은 리브앱에서 ‘리브ATM출금’ 메뉴를 통해 생성된 6자리의 인증번호와 출금금액과 계좌 비밀번호를 세븐일레븐 및 GS25 리테일 편의점 ATM기에서 입력하면 된다. 수수료는 전액 면제되며 출금 이용 한도도 기존 1인 1일 50만원으로 확대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이번 리브 편의점 출금 서비스 시행으로 전국 최대 금융 네트워크망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브는 공인인증서나 기타 보안매체 없이도 다양한 금융생활을 편리하게 이용할 있으며, 최근 가입자가 33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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