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브가 생맥주 품질관리 인증제도 ‘테넌츠 라거 케어’를 운영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스코틀랜드 맥주 브랜드 ‘테넌츠(TENNENT’S)’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유니베브가 생맥주 품질관리 인증제도 ‘테넌츠 라거 케어(Tennent’s Lager Care, TLC)’를 운영한다.

‘테넌츠 라거 케어’는 최고 품질의 테넌츠 라거 생맥주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스코틀랜드 본사에서 개발됐다. 테넌츠 라거 생맥주 특징, 케그(keg) 보관법, 전용잔 및 생맥주 장비 취급방법, 생맥주 라인 관리법에 대한 교육과 퍼펙트 파인트(Perfect Pint) 만들기 실습 등 생맥주 품질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테넌츠 라거 케어 세션’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테넌츠를 판매하는 모든 매장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테넌츠 라거 케어 세션을 수료한 매장은 ‘테넌츠 라거 케어 인증 마크’를 수여한다. 또한 인증 매장에는 미스터리 방문을 통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케어가 진행되며 우수 매장에 선정된 곳에는 포상이 수여된다.

유니베브는 테넌츠 라거 케어 도입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테넌츠 라거 케어 인증 매장서 테넌츠 라거를 마시고 SNS에 인증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김성현 유니베브 대표는 “테넌츠는 최상의 품질 유지를 위해 본사 담당 직원이 방문할 수 없는 지역에서는 생맥주를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을 정도로 품질관리에 매우 엄격하다”며 “이번 테넌츠 라거 케어 도입으로 국내 소비자들도 최고 품질의 완벽한 맛을 자랑하는 테넌츠 생맥주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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