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관광부가 보라카이 섬을 재개장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필리핀관광부가 지난 4월 폐쇄됐던 보라카이 섬을 오는 10월 26일에 재개장한다.

필리핀관광부는 정비 기간 동안 관광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호텔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했다. 더불어 숙박 시설을 개선하는 등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시켰다.

필리핀관광부 베니토 벤존 차관은 “보라카이가 폐쇄된 이후 필리핀관광부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해왔다”라며 “보라카이 재정비 기간 동안에도 많은 관광객이 필리핀을 방문해 올해 목표했던 7400만명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라카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반기에 예정된 국내 여행 박람회나 2018 세일즈 미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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