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2018년 제4회 제주물 아카데미를 성료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2018년 제4회 제주물 아카데미를 성료했다.

제주 물 아카데미는 전국 초등학교 6학년생을 대상으로 체험 및 탐구활동을 통해 물의 귀중함과 물 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열린 2018 제4회 제주 물 아카데미는 UNESCO 아시아-태평양본부가 참여해 UNESCO의 물 보호와 절약에 대한 탐구활동을 집중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제주 물 아카데미를 글로벌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도 곶자왈과 용천수에 대한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제주지하수의 생성과정과 수질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오경수 사장은 “제주 물 아카데미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물 캠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본부 및 도내·외 유관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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