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유통센터가 ‘서울어워드’ 소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소상공인 및 스타트업,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중소기업 제조사와 유통사의 고민을 해결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 4월 서울유통센터 개관과 함께 SBA 유통브랜드 사업인 ‘서울어워드’를 론칭했다.

서울어워드에 선정되면 브랜드 인지도 강화부터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서울시 지원사업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를 홍보하고자 지난 5월부터 사업설명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오는 9월 7일 개최되며, SBA 서울유통센터에서 지정한 8개의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관계자는 오는 13일까지 SBA 서울유통센터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무료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어워드는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국내 기업이 제조, 생산한 B2C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판로 개척의 사례로는 대표적으로 ‘파이네트웍스’가 있다. 파이네트웍스의 김영훈 대표는 “파이네트웍스는 가정용 스크린골프인 ‘파이골프’를 생산하는 브랜드”라며 “2017년 선정된 뒤 신뢰성을 바탕으로 해외 판로 개척을 이뤄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교 및 기업을 위한 기능성 게임과 학습 솔루션을 개발하는 ㈜비전웍스의 김민표 대표는 “’2018 영국 이미지네이션 게이밍 어워드’ 은상, ‘2018 이달의 우수게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비롯해 서울어워드 선정 이후 국내외 수상 및 해외 바이어와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최근 대만과의 수출계약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서울어워드에 선정되면 제공되는 △온라인 판로지원(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수수료 할인, 위메프, 지마켓, 인터파크 상설관 입점 등) △오프라인 판로지원(하이서울쇼룸 입점, 서울어워드 갤러리 전시, 아이 마켓 서울 유 시민청 매장 입점 및 장터 참가지원) △해외 판로지원(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 오픈마켓 입점) △홍보 지원(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디자인 개발 지원, SNS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에 대해 설명한다. 

이 밖에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를 위한 퍼포먼스 마케팅 교육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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