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달 31일 ‘알면 더 행복해집니다’라는 주제로 ‘2018년 제1회 경기도 지식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도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콘서트에는 김선진 경성대 교수, 김정진 서원대 교수, 래퍼 제이켠, 관계교육연구소장 손경이, 카피라이터 정철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다섯 강연자는 행복에 가까워지는 방법에 관해 각자의 분야에서 배움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도민들과 공유했다. 강연의 주제는 ▲김선진, 한국인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 ▲김정진, 일주일에 한 시간 아이를 변화시키는 기적의 밥상머리교육 ▲제이켠, 돈이 중요하지 않은 삶을 사는 법 ▲손경이, 더 행복해지는 소통의 비밀 ▲정철,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불만입니다 등이다.

또한 설문 이벤트와 지식사이트 가입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도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순회형 지식콘서트를 열고 있다”며 “도민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지식 공유를 통해 경기도 지식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식은 인문교양, 자격증, 외국어, 자녀교육, 취미생활, 취·창업 등 14개 분야 1100여개 학습콘텐츠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매월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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