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가 모나미 잉크 DIY 키트를 출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모나미가 하나뿐인 잉크 컬러를 만들 수 있는 ‘모나미 잉크 DIY’ 키트를 출시했다.

모나미 잉크 DIY는 모나미 스토어의 ‘잉크 랩’을 개별 제품으로 선보인 사례다. 현재까지 잉크 랩 체험을 통해 약 1800여개 색상의 잉크가 탄생했다.

모나미 잉크 DIY키트에는 색상 혼합의 기본이 되는 사이안, 마젠타, 옐로우, 블랙 컬러 잉크가 각각 30ml씩 포함됐다. 이 네 가지 잉크를 자유롭게 조합하며 농담조절용 잉크 베이스로 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키트에는 컬러 제조법이 적힌 색상표, 레시피스티커, 엽서로 구성됐다. 또한 유리막대, 시험용 비커와 보관용 잉크병 등 여러 구성품으로 활용 가능하다.

모나미 신동호 팀장은 “모나미 잉크 DIY 키트는 손글씨 취미족 증가와 커스터마이징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며 “많은 고객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손글씨 문화에 대해 더욱 애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모나미 잉크 DIY는 모나미 스토어 및 모나미몰, 전국 대형 온오프라인 문구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격은 3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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