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가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은 시 본청, 만안구청, 동안구청,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 59개 사업장에 135명이 배치돼 오는 12월 21일까지 75일간 근무하게 된다.

시는 사업 기간 동안 각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업시작 전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방법 등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창렬 경제정책과장은 “어렵게 선발되신 만큼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성실히 임해주길 바라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참여자분들의 건강과 안전이므로 안전규칙을 철저히 숙지해 사고 없이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층 및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민간 재취업 유도 등 경력 형성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일자리로 단계별 모집기간에 거주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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