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가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에서 ‘2018 제3기 해상엔진 테크니션’ 및 ‘2018 해상엔진 자가정비반’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해상엔진 테크니션 양성과정은 해상엔진에 대한 정비, 유지보수 기능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직업훈련 교육과정이다. 도는 올해 높은 경쟁률 속에 두 번의 교육생을 모집한 바 있으며 이번 3기 과정이 올해 마지막 과정이다.

특히 교육기자재를 활용한 현장 실무위주의 교육을 진행하며 ‘사우스 데본 칼리지’와 협력해 선진 교육커리큘럼을 도입해 전문강사가 강의를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며 모집접수는 오는 9일 마감된다.

‘2018 해상엔진 자가정비반’은 경기해양레저센터가 해양레저업계의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유료교육과정이다.

현재 주요 선진국에서 자가정비 교육은 보트·요트 오너, 관리전문가, 운항 전문가 등에게는 필수코스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수요가 급증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자가정비반은 오는 11월까지 주말 2일 과정으로 총 8회 개설되며 보트사용자가 안전한 보팅을 위해 갖춰야 할 기초 이론교육과 응급 정비능력 실습으로 구성됐다.

한편, 자가정비반은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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