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자금지원을 받길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창업경영을 돕기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번 온라인 교육과정은 현재 도의 소상공인 자금지원 필수요건인 ‘창업경영교육 수료’를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취득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경기도의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도가 운영하는 창업경영교육과정을 12시간 이수하게 돼있다.

이번 온라인 교육과정은 단순히 자금지원 요건을 넘어 소상공인들의 창업·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로 새롭게 정비했다.

‘경기도상권영향 분석 서비스 과정’을 신규로 추가해 인구통계, 점포분포 현황, 상권 내 교통·집객·주거형태 등 상권영향에 대해 분석능력을 키워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게 했다. 더불어 최신 법령 및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지식재산권, 회계·세무 지식 및 근로기준법 알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교육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며 총 13차시 12시간으로 진도율 80% 이상과 평가점수 80점 이상 충족 시 수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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