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 김성수 의원이 지난 31일 만안구 어머니폴리스 단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안전·안심 문화페스티벌에 대한 사업추진 배경 등에 관한 간담회를 열었다.

만안구 어머니폴리스단은 2007년 12월 혜진이·예슬이 사건 이후 초등생 초등학교 학부모들로 구성된 민간단체다. 2008년 만들어져 현재 만안구 15개 초등학교 학부모들로 이뤄졌다.

만안구 어머니폴리스단은 학교 주변을 순찰하거나 교통지도 등을 실시하며 2016·2017년에는 ‘안전·안심 문화 페스티벌’을 열어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 행사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초등학교 폭력의 심각성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논의했다. 이어 안전·안심 문화 페스티벌 사업추진에 따른 장소와 물품, 예산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모든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안전지대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환경조성 추진에 감사드린다”며 “페스티벌을 통해 학교폭력에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 대해 모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