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조직이 ‘업사이클링 하늘정원’을 가꿨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평촌청소년문화의집소속 청소년자치조직이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일까지 문화의집 옥상정원을 꾸미는 ‘업사이클링 하늘정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20명의 초등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했으며 함께 가정, 일터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기증받았다.

참가자들은 기증받은 물품을 새롭게 페인트 작업하고, 디자인을 통해 예쁜 소품과 화분 등으로 재탄생시켰으며 타이어화분, 신발화분, 전구 속 다육이 등 청소년의 상상력을 발휘해 환경을 살리는 업사이클링 하늘정원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홍자 대표이사는 “청소년의 힘으로 환경을 살리고 청소년들의 활동공간을 직접 가꾼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하며, 문화의집이 청소년들과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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