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가 교통안전 의식 확산을 위한 ‘2018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개막행사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명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등 경기도, 경기도의회 및 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교통안전 박람회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교통안전 유망기업의 판로개척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둔 행사다.

전시장에는 약 100여개의 기관 및 기업이 400여개의 부스를 구성해 다양한 분야의 교통안전 신기술을 선보이고 교통안전 관련 기업제품들을 소개한다.

교통안전 박람회 참관객들은 △자율주행 자동차 시연 △안전띠 체험기 △에코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음주운전 시뮬레이터 △VR활용 교통사고예방 체험교육 △고령자 인지지각 체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3D교통안전교육 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수요기관 교통안전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1:1 공공구매상담회’를 열어 교통분야 신기술에 대한 인식제고와 기관 특성에 맞는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김 부지사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보와 법규준수 등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이 성숙해야 한다”며 “도 차원에서도 앞으로 도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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