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자원본부가 솔릭으로 발생된 쓰레기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수자원본부가 광주시 경안천 정지리보부터 팔당호합류 약 1km 구간 태풍 솔릭으로 발생된 쓰레기 제거를 위한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총 70명이 참여해 경안천과 수변지역의 각종 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했다. 이 지역은 팔당호 수역 중 선박 접근이 어려운 취약지역으로 사람이 직접 수거해야 한다.

경안천은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로 직접 유입되며 광주시 도심지역을 관통하고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CCTV와 순찰 등을 통해 24시간 팔당호 주변의 불법행위를 감시 중이다. 또한 팔당상수원에 직접 유입되는 15개 하천은 책임 관리제를 통해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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