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어린이 전기안전을 위한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어린이 전기안전을 위한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감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푸르밀 신동환 대표이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푸르밀은 ‘뼈가튼튼 고칼슘저지방우유 900ml’ 제품 패키지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삽화 형태의 감전사고 예방수칙을 삽입한다. 어린이 감전사고가 주로 가정에서 콘센트를 만지다 발생하는 점에 주목해 어린이들에게 콘센트 사용 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그림과 문구로 구성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어린이 감전사고는 5세 미만 영유아의 비중이 높고, 특히 유형별로는 장난 및 놀이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아 어린이 대상 전기 안전 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푸르밀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유치원생을 위한 전기안전 교육과 취약계층 대상 공동 후원사업 등 지역 사회 기반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다.

푸르밀 신동환 대표이사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첫 걸음으로 이번 협약을 맺게 되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나아가 대한민국의 안전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푸르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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