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산하 의왕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오는 12일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2018 의왕시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의 꿈과 직업을 마음껏 상상해보자는 ‘상(想)상(像)드림(Dream)’을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진로정보와 직업체험, 진로상담, 철도직업체험과 학과체험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참여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코레일인재개발원과 롯데첨단소재, 티브로드 ABC방송의 협력과 의왕경찰서, 의왕소방서, 한국교통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한국도자재단(경기도 협력 지원) 등 70여개의 체험처가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진로체험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민재 관장은 “이번 박람회는 80여개의 직업체험 부스가 참가하고, 코레일인재개발원 내 자원을 활용해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알찬 행사로 준비했다”며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와 진학에 대한 역량을 높이고 각자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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