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5일 공직자 역량 강화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시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통일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변하는 남북관계 속에서 통일에 대비해 북한의 실상을 이해하고,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통일부 통일교육원의 정은찬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통일을 위한 공직자의 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 강사는 강의에서 북한의 경제·사회·정치체제와 통일·대북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북한의 생생한 현실과 사례들을 전하며 통일에 대비한 공직자들의 안보관 확립과 의식 전환을 강조했다.

이명로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통일에 대비한 공직자의 역할과 의식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통일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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