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 단위 16개 품목농업인연구회원 및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품목농업인연구회 리더십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환경과 상황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도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변화하는 농업트렌드에 맞는 지도자의 역할 교육 ▲품목농업인연구화 육성방안 ▲우수연구회를 만든 리더의 운영사례 발표 ▲연구회별 운영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 및 정보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에 참가한 품목농업인연구회원들은 리더의 자질과 덕목의 필요성을 인식해 타 연구회의 운영방법과 기술 등 상호 비교분석 후 연구회 운영에 도입할 예정이다.

농기원 최미용 기술보급국장은 “도단위 16개 품목농업인연구회는 지난 20여년 간 경기농업을 선도해 나가는 핵심단체로 430개의 시군 연구회의 모델이 되는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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