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가 성결대학교와 학대피해아동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가 지난 5일 성결대학교와 함께 학대피해아동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성결대학교 총학생회에서 준비한 이번 캠페인은 성결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샤워키트, 학용품, 상품권 등의 물품 나눔을 진행하고 물품을 받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한 모금에 참여함으로써 캠페인에 동참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성결대학교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역 아동들을 위해 매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도 국내여아지원캠페인을 통해 모은 후원금으로 안양지역 내 초·중등 저소득가정 여아 에게 화장품, 여성용품 등이 담긴 굿네이버스 반짝반짝 선물상자를 지원했다.

캠페인을 기획한 성결대 총학생회 김동희 회장은 “학생 스스로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으며,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기획하여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손혜영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장은 “학생들이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행사로 더욱 의미가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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