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건강죽 전문점 본죽은 이번 복날 기간 보양죽이 약 6만3000그릇 판매됐다고 밝혔다.

본죽이 전국 1500여개 본죽과 본죽&비빔밥 카페 매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보양 메뉴 삼계죽과 삼계전복죽은 각각 올여름 초, 중, 말복에 5만3000그릇, 약 1만2000그릇이 판매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만5000그릇 증가한 수치다.

본죽은 지난 7월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며, 체력을 보충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죽은 소화와 흡수가 빨라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보양식을 보다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어 영양 보충에 도움을 준다.

본죽&비빔밥 카페 임미화 본부장은 “올여름 긴 더위에 지쳐 체력 보충을 위해 보양죽을 찾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다양한 메뉴를 통해 몸과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브랜드로 사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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