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가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SPC그룹의 던킨도너츠가 ‘DD UNIVERSE(Dunkin’ Donuts UNIVERSE)’ 패키지로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DD UNIVERSE’는 일러스트레이터 에릭 조이너(Eric Joyner)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로봇과 도넛의 이색적인 만남을 조화롭게 완성했다. 로켓과 빈티지 로봇으로 변신한 던킨도너츠의 도넛 패키지는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 개성 넘치는 로봇의 얼굴을 형상화한 컵 슬리브와 장난감 태엽을 형상화한 컵 리드(뚜껑)도 재미를 더했다.

최근 던킨도너츠는 디자인적 역량을 발휘해 빨대가 필요 없는 친환경 테이크아웃 컵 ‘덤블러(D.umbler)’를 출시했다. 컵 리드가 기존 제품보다 볼록하게 튀어나온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간편한 음용이 가능하며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최소화해 환경 보호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함에 따라 던킨도너츠의 브랜드 가치를 확인하고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무척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제품에 걸맞은 우수한 디자인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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