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창의력 교육이 국내 교육 시장에서 화두가 되면서 다양한 교육 브랜드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학년이 올라가면 결국 주입식 입시 교육 방식에 의존하게 되는 것이 국내 교육의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영재 교육 시스템을 도입한 교육 브랜드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이스라엘 Weizmann 과학기술원으로부터 수학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융합사고력 및 문제해결력 교육의 선두주자로서 국내 교육 시장을 이끌고 있는 곳이다.

수원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와이즈만 영재교육’북수원 센터 권오영 원장은 아이들 마다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영재를 추구하는 교육 시스템을 추구하고 있다. 권오영 원장과 함께 융합사고력 및 창의력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의 수학 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사진 - ‘와이즈만 영재교육’북수원 센터 권오영 원장

국내 최초 영재 교육 시스템을 도입한 ‘와이즈만 영재교육’만의 차별화된 교육 철학이 궁금하다. 
- 사업을 시작할 무렵 저희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시기였다. 자연스럽게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와이즈만은 국내에서 창의사고력 영재 교육에 있어 선두주자였기 때문에 교육 시스템이 체계적이었다.

기존의 수학교육의 경우 연산위주의 교과 수학 과정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와이즈만은 융합사고력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수학, 과학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곳으로 타 교육 브랜드와 비교해도 창의사고력 교육에 대한 앞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와이즈만은 영재만을 위한 교육 기관이 아니다.

유아, 초등부터 시작해서 영재 교육을 추구해 아이들에게 융합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높여주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한다. 창의사고력 교육이라고 하면 보통 초등교육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와이즈만은 중학교까지 이어진다. 또한 선행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교과 교육에 응용심화, 융합사고력 학습을 병행하고 있다. 

사진 - ‘와이즈만 영재교육’ 북수원 센터 내부모습

‘와이즈만 영재교육’북수원 센터에서는 맞춤형 커리큐럼을 갖추고 있다고 들었다. 
- 와이즈만에서는 ‘I See Math’교육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타 수학학원과는 달리 모든 연산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하여 학습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이스라엘 영재교육 기관 및 全초등학교를 비롯해 싱가폴, 미국의 초등학교 등 수학 선진국에서 선보이고 있는 방식으로 수학의 모든 개념을 시각화 시켰다.

선생님께 설명을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은 만11세부터 형성된다. 이를 ‘추상적 인지’과정이라고 한다. 그 이전에는 추상적 인지를 통해 문제를 이해하기 어렵다. 따라서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이해하기 보다는 무조건 선생님 말씀을 외울 수밖에 없다. ‘I See Math’는 바로 이런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학원은 수학에 대해서 하나의 커리큘럼으로 모든 아이들을 가르친다.

하지만 아이들마다 이해능력이 다르고, 사고력이 다르다. 와이즈만은 3가지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커리큘럼에 따라 아이들의 수준별, 단계별 학습을 통해 넓고, 길게 생각하는 방식을 가르친다. 또한 상위권 아이들에게는 융합적인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사진 - ‘와이즈만 영재교육’북수원 센터 수업모습 & 다양한 교구와 실험도구

아이들의 사고력 향상을 위한 ‘와이즈만 영재교육’ 북수원 센터의 교육 방침은 무엇인가. 
- 저희 와이즈만 영재교육원의 선생님들은 모두 본사에서 진행하는 와이즈만 영재교육사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 아이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희 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질문하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낼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이다. 선생님께서 답을 알려주기 보다는 아이들이 토론을 통해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모둠을 만들어 다른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돕고 있다. 특목고나 자사고를 준비하는 아이들의 경우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와이즈만에서 창의사고력 영재교육이 계속 이어져 오고, 중등과정부터는 교과와 사고력을 함께하는 반복학습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창의사고력 교육이 초등에 국한되었던 것과는 달리 ‘와이즈만 영재교육’에서는 중학교 과정에서도 창의사고력 교육을 접목한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재고, 과학고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아무리 좋은 공부방법이라고 하더라도 아이들이 즐겁지 않다면 그 방식은 지속될 수 없다. ‘와이즈만 영재교육’북수원 센터는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하는 곳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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