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이 2018 국가서비스대상 외국항공사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일본항공(JAL)이 산업정책연구원이 ‘2018 국가서비스대상’에 ‘외국 항공사’ 부문에 선정됐다.

일본항공은 1951년 설립됐으며 지난 3월 1일 기준 54개 국가 및 지역의 349개 공항에 취항하고 있다. 국제선은 △도쿄 하네다 △나리타 △오사카 간사이 △나고야 주부 공항에서 출발한다.

미주에는 △로스앤젤레스 외 9개 노선 유럽에는 △런던 외 4개 노선 아시아에서는 △김포 와 김해 외 15개 노선 및 오세아니아 △시드니, 멜버른 노선에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한일노선은 1954년부터 취항했으며 김포-하네다 주 21회, 김해-나리타 주 14회 왕복 운항 중이다.

국제선에서는 원월드 얼라이언스의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해 전 세계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보잉 787 기재와 ‘JAL SKY SUITE’를 도입하고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전개하는 등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비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본 국내선에서는 ‘JAL SKY NEXT’라는 사양으로 전 좌석 가죽 시트가 탑재되고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을 위해 ‘JAL 재팬 익스플로러 패스’를 비롯한 일본 국내선 운임을 제공하고 있다.

JAL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선택받고 사랑받는 항공사를 목표로 전 세계의 고객들의 니즈에 귀 기울이겠다”며 “모든 고객에게 쾌적한 여행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도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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