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광교 테크노밸리 경기바이오센터에서 ‘2018 베트남 하남성 경기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베트남 진출에 관심이 있는 도내 65개 기업이 참가했다. 또한 경기중소기업연합회와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경기코트라지원단 등 경기도 주요 경제인단체가 함께했다.

하남성인민의회 팜 시 로이 의장은 프리젠테이션을 하면서 하남성의 투자환경과 외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설명했고, 김앤장법무법인 여옥준 변호사가 베트남 진출에 따른 관련 법률을 소개했다.

하남성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경제핵심지역으로 125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경기도의회와 하남성인민의회는 지난해 10월 친선관계 확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지난 4월에는 하남성에서 ‘한국문화의 날’을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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