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소셜스토리텔러’ 8기가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현대약품 소셜스토리텔러 8기가 지난 7일 현대약품 본사에서 발대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기존 7기까지 개별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온 방식과 달리, 이번 8기부터는 아이디어와 재능이 있는 대학교 동아리와 함께 컬래버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번 8기 소셜스토리텔러는 서울예대 ‘개그클럽 동아리’와 상명대학교 ‘상개동’ 두 팀과 함께할 예정이다. 두 팀은 향후 4개월 간 ‘미에로화이바’, ‘헬씨올리고프로바이오틱스’, ‘루핑점안액’, ‘한생액’ 등 현대약품의 브랜드를 개그동아리만의 재능을 살린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며 현대약품은 무대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 전 연습하는 모습과 공연 모습, 그리고 공연 이후 소감 등의 스토리텔링이 담긴 영상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현대약품측은 동아리 학생들의 원활한 활동과 공연 준비 및 홍보를 위한 활동비를 지원한다. 소셜스토리텔러 8기 활동을 마친 후에는 심사를 거쳐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소셜스토리텔러 8기는 기존보다 스토리텔링이라는 프로그램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 방식을 새롭게 변경했다”며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개그동아리 학생들인만큼 참신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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