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 관람객 18만명 돌파로 기부 진행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문화 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가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의 국내 관객 18만명을 돌파하며 아토피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를 진행한다.

대원미디어는 지난 7월 24일 대한아토피협회와 MOU를 통해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이 18만 관객을 돌파하게 되면 흥행 수익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는 도라에몽에 대한 팬들의 사랑을 아토피로 힘들어하는 어린이들과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아토피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관객과 함께 하는 기부 캠페인 형태로 준비됐다.

지난 2일 기준으로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의 누적관객이 18만명을 돌파했으며,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원미디어의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속에서 4차원 주머니에서 꺼낸 비밀도구로 마법처럼 꿈을 이뤄주는 어린이들의 친구 도라에몽이 현실에서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원미디어는 사회공헌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을 중요시하는 기업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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