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에프앤비가 필리핀 농림부와 LOI를 체결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망고 수입업체 주식회사 메가에프앤비가 필리핀 농림부와 LOI를 체결하며 양국 간 망고 시장 활성화와 기술 협력, 전문가 교류, 농업투자 촉진을 위해 손잡았다.

본 협약은 지난 6월 두테르테 대통령 방한 시 정부 선물로 제공됐던 필리핀 망고 원물 공급을 메가에프앤비에서 제공하게 되는 계기로 시작됐다.

메가에프앤비 유종현 대표는 지난 8월 31일 필리핀 농무부 청사에서 필리핀 농무부 엠마누엘 피뇰(Emmanuel Pinol) 장관과 양국 간 필리핀 망고협력 확대를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향서를 통해 필리핀 정부는 필리핀 망고의 안정된 가격과 품질, 물량공급을 위한 지원을, 메가에프앤비에서는 필리핀 망고의 국내시장 마케팅과 기술지원에 대한 사항을 협의했다.

필리핀 농무부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태국망고에 밀려 시장점유율이 감소해 침체되고 있는 국내 필리핀망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음과 동시에 현지의 농업생산성 향상과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하여 농민들에게 실제 수익이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가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LOI를 바탕으로 국내 망고 시장경쟁에서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현재 추진 중인 메가에프앤비의 망고 SCM(Supply Chain Management) 사업과 현지 망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술 지원, 필리핀 망고의 해외시장 진출 노력에 대한 필리핀 정부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메가에프앤비는 공팔리터 파트너사로서 성공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72시간 300명 모집을 5분 만에 완료하면서 에디터들의 솔직한 평점은 5점 만점 중 4.4 점을 얻어 생과로써 싱싱함과 맛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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