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민원인에게 신뢰받는 소방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방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의식 함양에 나섰다.

이번 친절의식 함양교육에서는 전화민원이 많은 소방업무 특성을 감안해 프로커뮤니케이션 CS 조가령 강사를 초빙해 교육했다.

실제 작년에는 49만여건, 2018년 상반기에는 22만여건에 이를 정도로 많은 전화민원을 받고 있다. 또한 경기북부 소방공무원들의 내부민원 전화도 많은 부분을 차지해 친절교육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통신사 전화응대 서비스 등 타사의 사례분석과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전화응대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교육생들에게서 많은 호응을 받았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김윤호 행정팀장은 “이번 친절교육 강연과 더불어 앞으로 근무교대 시간을 이용해 민원인 친절교육을 실시해 도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며 “언제나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기북부 소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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