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군포시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양질의 일자리창출 모색을 위해 지역 기업체와의 본격적인 소통행정에 나섰다.

군포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지역 기업체를 방문해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방문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에 방문한 기업체(생산품)는 (주)재민뷰텍(디스플레이), (주)서원인텍(통신기기부품), 성신화학(주)(금형제작), 팩컴APP(주)(상업용광고인쇄물), (주)농심(면류, 스낵류), (주)풍산시스템(기계제조), (주)대흥(골판지, 쇼핑백) 총 7개 업체다.

한 시장은 간담회에서 기업경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공장 주변 환경 및 근로자 수급문제를 청취하고, 공업지역 정비 및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기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근로자 한 명 한 명을 격려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기업체의 다양한 의견들을 관계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현장방문을 토대로 내달 1일 지역내 1600여개 기업체 대표, 임직원 및 경제단체와의 ‘기업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산업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마중물을 부어 혁신성장 동력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 시장은 “사통팔달의 교통으로 경쟁력 있는 입지를 갖춘 군포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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