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제111회 아트엠콘서트 ‘피아니스트 김송현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현대약품이 오는 15일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제111회 아트엠콘서트 ‘야마하장학생 피아니스트 김송현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주인공은 2017년 제10회 영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4위 입상하며 처음으로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 김송현이다. 올해 선정된 야마하 장학생이며 서울예술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로베르트 슈만의 상상력과 자유로운 형식, 내용의 다양성이 돋보이는 ‘환상소곡집’과 세계적인 러시아 작곡가 로디온쉐드린의 ‘2개의 폴리포니 소품’, 시적인 감흥과 회화적인 이미지가 공존하는 프레드릭 쇼팽의 ‘24개의 전주곡’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아트엠콘서트는 직접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이들이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V LIVE 아트엠콘서트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국내외 유명 콩쿠르를 휩쓴 김송현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주 실력과 매력으로 많은 이들을 사로잡은 실력자”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그만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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