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가 ‘북적북적 경기서점학교’ 3기에 참가할 도내 지역 서점 예비창업자와 기존 서점주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서점학교는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서점 창업 및 운영에 관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 북적북적 경기서점학교는 시흥과 의정부에서 진행되며 ‘서점예비창업자 과정’과 ‘서점종사자 역량강화과정’으로 나눠 교육을 실시한다.

1차 교육은 평일 과정으로 시흥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예비창업자과정 ▲역량강화과정으로 운영된다. 2차 교육은 주말과정으로 의정부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예비창업자과정 ▲역량강화과정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3기는 1기와 2기에서 진행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 평가가 우수한 ▲서점출판 시장분석 ▲서점창업 및 운영기본 ▲서점회계세무 ▲서점공간설계 ▲일반서적 및 독립서적 유통실무 ▲책큐레이션 ▲서점마케팅 등의 강의가 실시된다.

교육생 중 과제물 제출과 출석률이 80% 이상인 경우 수료증이 수여되며 수료생 가운데 신청자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서점 투어와 연말 동창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북적북적 경기서점학교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와 온오프믹스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10월 4일에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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