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투자협약 체결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아산시, 서광산업과 아산시 시청 시장실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 건립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

이번 합동 투자 협약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는 충남 아산시에 총 면적 5만900㎡ 규모로 건립되며 2019년 3월 오픈 예정이다.

출고 센터는 기존 다임러 트럭 코리아 출고 센터 보다 2배 확대돼 건립 예정이며 이는 국내 수입 상용차 업계 내 최대 규모다. 또한 KTX 및 SRT 천안아산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전국 어디에서나 고객들이 편리하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아산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힘입어 새로운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를 건립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 상용차 시장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속적인 투자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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