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국토부가 철도 위험물 운송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위험물 철도운송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오는 19일 경기도 의왕시 철도기술연구원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최근 10년간 철도분야에서 위험물관련 사고는 없었으나 위험물의 탈선·충돌·누출 등 사고는 대형피해로 직결될 수 있어 관련 법령 정비를 추진 중이다.

또한 독자적 체계로 구성된 우리나라의 위험물 철도운송 체계를 국제위험물철도운송규칙과 호환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국토부 박영수 철도안전정책관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입법과정을 거쳐 보다 합리적이고 안전한 위험물 철도운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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