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RMHC코리아’와 5개 파트너사와 함께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GS리테일이 어린이 복지사업을 실시하는 ‘RMHC코리아(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와 5개 파트너사와 함께 ‘지속적인 상생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제프리 존스 RMHC코리아 회장을 비롯해 5개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역삼동 GS리테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MOU는 ▲GS리테일과 파트너사가 협력해 개발한 차별화 상품을 통해 고객의 ‘착한 소비’ 촉진 ▲각 사업부 점포에서 동전없이 모금 가능한 ‘디지털 코인박스’ 운영 ▲정기적인 임직원 사회 봉사활동 등을 골자로 진행됐다.

GS리테일과 동원F&B, 롯데칠성, 롯데제과, 롯데푸드, LG생활건강의 5개 파트너사는 각각 유제품, 음료, 과자, 냉동식품, 위생용품의 카테고리에서 8개의 차별화 나눔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며, 해당 상품의 매출액 1%를 기부한다.

또한 동전없이 모금 가능한 ‘디지털 코인박스(Digital Coin Box)’를 GS25와 GS수퍼마켓, H&B스토어 랄라블라의 점포 30곳에서 운영해 고객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파트너사와의 차별화 상품 개발 및 판매로 물질적 지원을 펼치는 것은 물론, 고객과 임직원의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후원활동을 진행하며 사회적 공익을 위한 공유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며 RMHC코리아는 안정적인 기부금액을 모집함으로써 현재 진행중인 중증 환아 및 장애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허 대표이사는 “이번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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