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군포시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군포시 오금동은 지난 11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돕는 행복마을 조성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오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나눔’(민간위원장 고민순, 이하 협의체) 주관으로 펼쳐진 이번 캠페인에는 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10명이 참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평소 후원금 및 재능 등을 기부해온 지역내 아파트 7개 단지 상가 내 후원업체를 방문해 ‘희망나눔가게 인증스티커’를 부착해 주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준 데 대한 감사를 표시했다.

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발굴・지원과 협의체의 역할 및 사업,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배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군포시 나눔·행복·동행 연합사업 후원에 참여해 줄 것을 적극 독려했다.

고민순 민간위원장은 “지역 실정에 밝은 지역 상가의 업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소외된 이웃주민의 어려움을 살필 수 있는 능동적 발굴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기환 오금동장은 “지역 내 후원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소외된 이웃 없이 살기 좋은 오금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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