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권재형 도의원이 지난 11일 신곡초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장 및 의정부시청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곡초등학교 다목적 학교체육관 건립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학부모운영위원장은 “신곡초 학생 인원수가 작년 3월 기준 587명 21학급에서 오는 2019년 3월 약 330명 11학급의 증가가 예상돼 전체 학생 및 교직원수가 1000여명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현재의 실내 급식실의 신축 증설이 불가피한 실정이며 각종 학생 체육활동할 공간이 없어 운영의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행사를 원활히 진행하지 못해 1층 급식실, 2층 실내체육관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 건립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권 도의원은 “학생수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급식실과 실내체육시설의 시급함과 특수성을 파악하겠다”며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과 적기에 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사업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