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가 광주곤지암리조트에서 협동조합 임직원과 도·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협동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용인시협동조합협의회 박영순 회장 등 10여명에 대한 표창, 협동조합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성공회대 김동준 교수의 협동조합을 통한 사회혁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특강이 실시됐으며 △경기도 협동조합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공공구매 활성화 정책설명회 △협동조합 담당공무원에 대한 협동조합 정관 교육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의 성공스토리가 이어졌다.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내 협동조합이 2400여개소인데 이 중 활동하는 곳은 50% 내외로 자생력 기반조성을 위한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며 “정보와 정책을 공유하면서 협력할 수 있는 상호 윈-윈 시스템을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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