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여의도 복합쇼핑문화공간 IFC몰이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자선 바자회와 마켓 등의 행사와 어린이 체험 클래스 등 다양한 추석 이벤트를 마련했다.

IFC몰은14일, 15일 양일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변정수, 재능기부 커뮤니티 위프렌즈(wefriends)와 함께 ‘2018 러브플리마켓’을 개최한다. 행사는 IFC몰 야외 잔디광장 노스파빌리온에서 진행되며 소니, 메리케이, 조성아뷰티 등 패션, 잡화, 인테리어, 육아용품, F&B 분야의 1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 제품을 판매한다. 참가 업체의 사전 기부금 및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선천성·특발성 심장질환 및 급성백혈병 환아들의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추석 연휴인 9월 21~25일에는 연남동 ‘동진시장’의 청년상인들이 참가하는 IFC몰 청춘마켓이 열린다. 청춘마켓에서는 청년 예술가가 직접 만든 수공예 예술품이 판매된다. 행사장은 정겨운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며, 동진시장을 재현한 포토존에서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행사 기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어린이 체험 클래스도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5세 이상 아이동반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IFC몰은 L1층과 2층 사이 오픈 스페이스 천장에 추석 보름달을 모티브로 한 라이팅 아트를 선보여 IFC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IFC몰 안혜주 전무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착한 소비로 추석 선물을 장만할 수 있는 자선 플리마켓과 청년상인들이 참여하는 청춘마켓 등 상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이색 체험거리가 가득한 IFC몰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마음이 따뜻해지는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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