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가 오는 18일 안성 안성맞춤아트홀에서 ‘2018년 제10회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는 10회째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서로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심사는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대상 1개팀,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3개팀 등 총 15개팀을 시상한다.

이날 대회에는 시·군 경연대회를 거쳐 사전 선발된 31개 대표팀 700여명이 참가한다. 상위 5개팀은 오는 10월 7일부터 광주에서 펼쳐지는 전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다양한 연령대의 동아리팀이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일 경연대회는 국악,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열띤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차정숙 도 자치행정국장은 “참가자들이 그동안 연마한 실력과 기량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가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서로 배우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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