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일자리재단, 시·군 일자리센터와 ‘공익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에서 31개 시·군 일자리센터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하반기 시·군 일자리센터 네크워크 간담회’를 열고 합의를 도출했다.

‘시·군 일자리센터’는 채용이 필요한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취업 희망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알선하는 취업지원의 선봉 기관이다. 현재 31개 시·군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각종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일자리정책에 발맞춰 ‘공익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개발하는데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일자리 분야 전문강사를 초청해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개발과 기획’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이와 관련한 의견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현재 공익적 민간 일자리 창출 사업 중 하나인 ‘버스운수종자사 채용지원사업’에 각 시·군 일자리센터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정성찬 고용성장본부장은 “일자리재단 차원에서 직업상담사들이 시대의 흐름에 맞는 취업지원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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