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최경자 도의원이 지난 14일 실천하는의정부시민공동체(의·시·민) 김용수 대표 등 회원 4명과 함께 의정부 관내 과밀학교 문제점에 대한 해법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정부시 민락2지구 내 위치한 송산,송양,심현 등 3개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1개가 현재 과밀상태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또한 미입주 주택의 향후 입주 완료시 과밀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에 대비해 대책 마련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의·시·민 회원들은 학생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초등, 중등학교 통합학교 신축 ▲학교시설 복합화 ▲학구조정 필요 없이 학생들의 도보 통학 가능 ▲향후 5년 이내 신축 등을 제안했다.

이에 최 도의원은 “학교 과밀화에 따른 학생들의 교육여건 악화와 피해에 대해 심히 염려한다”며 “학생들의 정상적인 수업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제안한 의견들을 경청하고 수렴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